Past

My Scenery
Taeyoung Kim& HAMSOOYUN's Dual Exhibition
2015. 7. 8.[Wed] - 7. 30.[Thu]

김태영/ 小赤花_se14006/ 39.2×55.6cm/ Pen on paper/ 2014 김태영/ 小赤花_se15006/ 40.4×50.9cm/ Pen on paper/ 2015 김태영/ 小赤花_se15009/ 48.5×55.3cm/ Pen on paper/ 2015 김태영/ 小赤花_se15007/ 38.2×43.9cm/ Pen on paper/ 2015 함수연/ 숲에서/ 91x91cm/ Oil on canvas/ 2013 함수연/ 서행/ 72.7x53cm/ Oil on canvas/ 2013 함수연/ J의 방에서/ 130.3x162cm/ Oil on canvas/ 2013 함수연/ 숲에서/ 53x45.5cm/ Oil on canvas/ 2013
김태영/ 小赤花_se14006/ 39.2×55.6cm/ Pen on paper/ 2014
김태영
小赤花_se14006
39.2×55.6cm
Pen on paper
2014
전시소개

‘나의 풍경, 나의 무대’

갤러리가비는 내면의 이야기를 인공적 풍경의 장치로 드러내고 있는 김태영, 함수연 작가를 초대하여 'My Scenery' 展을 개최한다.

김태영 작가는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마주하는 공간에서 소적화(小赤花)를 피워 낸다. 작고 붉은 꽃이라 명명된 이 식물은 실상은 꽃이 아니다. 여러개의 나무 잎새가 꽃의 모양을 구성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을 뿐이다. 꽃 없이는 한낱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치부되었을 그 ‘주변부’의 존재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것처럼, 작가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마음을 아름답게 보듬어주기를 희망한다. 볼펜으로 한 줄 한 줄 그려 나가는 그의 작업 방식 또한 소적화의 배경과 맞닿아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볼펜이라는 재료가 작품으로서의 ‘꽃’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다. 종이를 가로지르는 수많은 볼펜줄은, 어느 한 줄도 의미 없이 그어지지 않으며 한 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 작가가 굳이 어려운 작업 방식을 택한 이유는, 작업의 결과보다는 과정 자체가 그에게 치유의 시간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흑색과 적색 잉크로만 구성된 김태영의 풍경에서, 작고 붉은 꽃은 작가의 내면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그의 무대가 된다.

함수연 작가의 풍경은 이와 반대로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가득 차 있다. 작가는 2005년부터 특정한 풍경 연작들을 그렸는데, “다이알로그”나 “그녀의 거주지”, 그리고 “마음의 놀라운 경계”등으로 이름된 개인전 제목들을 통해, 내면 상태를 상호적으로 표출하기 위한 장치로 그가 풍경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핑크색으로만 이루어진 숲, 오렌지색으로 가득찬 가로수, 또는 연보라색 나무가 즐비한 공원은 일상적 삶의 지형을 기묘하고 낯선 대상으로 만든다. 화면의 반 이상을 채운 인공색채의 자연물들은 화려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함수연 작가가 경험했던 개인적인 정서에서 비롯된 것이다. 작가가 주위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에서 비롯된 심리 상태뿐 아니라 독일 유학 시절에 경험했던 상경한 경치와 삶의 요소들 역시 특유의 ‘상실의 기제’를 구축했을 것이다. 작가는 캔버스 표면에 파스텔톤의 나무와 숲, 하늘과 도로, 집앞 가로수와 길가 차량들을 섬세하게 쌓아 올렸다. 이는 결국 작가 자신의 정서와 내면심리를 중첩시킨 그의 풍경 기록이기도 하다. (갤러리가비)



작가프로필

김태영

[학력]
2006 협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수상]
2005 의왕어린이축제 포스터 공모전 장려상 수상
2003 한국일러스트레이션 전국 공모전 특별상 수상


함수연
[학력]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및 석사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전공 박사과정 수료

[주요 개인전]
2012 마음의 놀라운 경계-함수연 초대전 (B&VIT Gallery, 서울)
2010 SEQUENCE 함수연 회화전 (유아트스페이스, 서울)
2009 연속된 풍경-SEQUENCE 함수연 (회화전, SeMA 선정작가전, 갤러리IS, 서울)
2005 다이알로그-함수연 회화전 (다빈치갤러리 석사청구 지원전, 서울)
개인전 8회

[주요 단체전 (2010~)]
2014
아트로드77 (갤러리 팩토리, 파주)
Affinity90 (갤러리 조선, 서울)

2012
일상의 비밀 (빛 갤러리, 서울)
도어즈아트페어 (2012,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서울)

2011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 전당, 서울)

2010
색 S.A.I.C 욕망에서 숭고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자치구역 1-130 (대학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청사 본관, 서울)
자연, 풍경이 되다 (갤러리조선, 서울)
청담미술제 (유아트스페이스, 서울)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