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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천 개인전
고귀함에 대하여
2016. 7. 21 [목] - 7. 30 [토]

Yoon, Byung Chun/ A choice 5/ Mixed media/ 91.0 x 72.7cm/ 2016 Yoon, Byung Chun/ A choice 4/ Mixed media/ 91.0 x 72.7cm/ 2016 Yoon, Byung Chun/ A choice 8/ Mixed media/ 53.0 x 45.5cm/ 2016 Yoon, Byung Chun/ A choice 12/ Mixed media/ 95.2 x 6.0 x 7.0cm/ 2016 Yoon, Byung Chun/ A choice 14/ Mixed media/ (19.5x2+10.5)x2π cm/ 2016 Yoon, Byung Chun/ A choice 1/ Mixed media/ 91.0 x 72.7 cm/ 2016
Yoon, Byung Chun/ A choice 5/ Mixed media/ 91.0 x 72.7cm/ 2016
Yoon, Byung Chun
A choice 5
Mixed media
91.0 x 72.7cm
2016
작가노트

고귀함에 대하여

내가 추구하는 것은 선의 입체적 표현이다.
인간은 시각, 청각, 미각 등등의 감각을 사용하여 그것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학습된 정보로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 여기서 우리의 감각은 물체에 대한 느낌을 판단하고 그 정보를 읽어낸다고 알고 있지만 실은 물체의 파장을 인지하는 것이다. 즉, 우린 두 대상(인간/인간, 인간/물체)의 파장이 생성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신호를 읽어내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것은 물체와 그 물체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인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입체적인 선 역시 그것이 차지하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高貴-명성이 뛰어나다, 지체가 매우 높다,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인간은 집단사회 이후로 특별한 상징을 만들어낸다. 일상에서 구별되고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물성을 가지고 있다. 소수의 권위를 대신하고 많은 인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는 이 고귀함은 매우 객관적인데 여기서 동일한 시각적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사회적 학습과 당시시대 상황에 맞춰진 사고가 원인이다. 흔히 ‘우리가 무엇을 보다‘라고 하였을 때의 시각은 수많은 전기 신호가 뇌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시각적 정보는 무척 불확실하며 뇌 역시 학습된 정보만 해석한다. 그럼으로 고귀함의 인식은 집단 지각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이러한 생각들 속에서 나의 고유한 선을 생각해 본다. 그것이 고귀한 어떤 것이라면 어떨까?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화살표나 동화 속 여왕처럼 상징은 통합적 소통을 만들어낸다. 누구나 각자의 고귀함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것이 물체이건 정신적 요소이건 고귀함은 상징적으로 존재해야만 한다. 이것은 과연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일까? 또 다른 환상일까?



작가프로필

 윤병천 (1969~)


학력

2016 강릉원주대학교 졸업
2010 나카가제 연구원 입원



개인전

2016 윤병천 개인전_고귀함에 대하여, 갤러리 가비, 서울,
2015 제1회 개인전, 강릉시립미술관, 강릉
2014 강릉원주대학교 과제전(2회), 강릉


그룹전

2015 제1회 봉천동전, 봉봉방앗간, 강릉
2014 봉봉방앗간 드로잉전, 봉봉방앗간, 강릉
2012 나카가제 연구원 연구작전, 일본
2010 나카가제 연구원 연구작전, 일본